4년 전, 첫 블로그 글을 작성하다
지금으로부터 4년 전, 블로그에 첫 글을 올렸습니다.
당시에 블로그를 통해 돈을 벌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도 한 번 해볼까?"라는 호기심에서 시작했지요. 서툴게 만든 블로그에는 초라하게 세 개의 포스팅만 남아 있었고, 지금 보면 조금은 부끄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삭제하기에는 그 시절이 떠오르는 하나의 추억이라,
옛 글을 다시 읽으며 그때의 당시 모습을 떠올려 봤습니다.
한 줄 한 줄 써 내려가며 블로그로 월 100만 원씩 벌 수 있을 거 같았던 그 탐욕과 욕망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다시 시작해 볼까? 이제는 취미로..
최근 들어 다시 블로그를 시작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에도 얼마 못 가서 그만두겠지"라는 마음이 앞서, 블로그 어플을 켰다 껐다 하기를 반복한 지도 어느덧 수십 일이 흘렀습니다. 그 사이에 글쓰기 챌린지가 시작되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이번 기회에 제대로 다시 시작해 보자"는 다짐을 하게 되었지요. 무언가를 기록하고 남긴다는 것이 다시금 소중하게 느껴졌고,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씩 커져 갔습니다.
블로그에 기록하는 새로운 발자취
4년이 지나 지금의 주인장은 예전보다 많이 성숙해졌습니다. 삶을 바라보는 시각도 넓어졌고, 가치관도 조금씩 변했음을 느낍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 변화된 나의 발자취를 블로그에 차곡차곡 남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소소한 일상을 기록하고 공유하기 위해 기록으로 남기려 합니다. 시간이 흘러 다시 블로그를 열었을 때, 내가 걸어온 길을 글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게 참 의미 있는 일처럼 느껴집니다.
소소한 일상부터 시작하는 기록
아직 블로그에서 다룰 구체적인 주제를 완전히 정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선 일상에서 소소하게 느끼는 감정들, 최근에 먹어본 맛있는 음식, 그리고 도전하고 있는 새로운 취미 등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특별한 것 없이 사소하게 흘러가는 순간들도, 글로 남겨두면 언젠가는 빛나는 추억이 되겠지요. 이번에는 예전처럼 그만두지 않고 꾸준히, 한 걸음씩 기록을 쌓아가 보려 합니다. 일단은 요..
아저씨 요즘은 블로그 글보다는 유튜브에 영상으로 기록 남기는데요..? 할 수도 있겠지만 밖에서 카메라 들고 다닐 자신감도 없고, 영상편집도 못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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